난치병 치료 임상결과 발표후 급등했던 줄기세포테마주들이 증권선물거래소의 대대적 특별심리 소식에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조아제약[034940]이 오후 2시50분 현재 9%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 산성피앤씨[016100], 이노셀[031390]이 6% 이상 내렸고, 마크로젠[038290]은3% 이상 내렸다.
이들 줄기세포 테마주들은 장중 보건복지부 정례브리핑에서 복지부 지정 뇌신경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와 근골격계 바이오 장기센터를 주축으로 한 공동 연구진이대규모 혈관성 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임상치료에서 뛰어난 치료효과를 거뒀다고 밝힌 뒤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조아제약은 한때 상한가까치 치솟았었고 다른 종목들도 7∼10%대 오름세를보였었다.
그러나 오후들어 증권선물거래소가 줄기세포주와 신약관련주, 인수합병 관련주등 최근 주가가 급등한 테마주들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심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반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