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증권사 대표상품, 대신증권, '우리다시채권 중개서비스'

토빈세 없어 짧은 기간에도 고수익


대신증권은 고수익 채권상품인 '우리다시채권'을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우리다시채권 중개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2월부터 중개를 한 석 달 만에 누적판매량이 2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거액자산가를 중심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5월 들어서만 100억 원이 팔렸다.


우리다시채권은 대신증권이 일본의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대신증권이 이 상품을 통해 판매하는 중개대상채권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발행한 총 5종의 해외채권이다. 서비스에 활용되는 채권은 터키 리라화, 러시아 루블화, 멕시코 페소화, 남아공 랜드화 등 총 4개의 통화채권이며 개인투자자는 투자대상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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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상품에 활용되는 채권들은 토빈세가 없어 약 2년에서 4년간의 비교적 짧은 만기에도 상대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환율변동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개인투자자입장에선 저금리시대에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채권에 투자하고 해당국 통화가치가 상승할 때는 추가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표면금리는 연 6.46~8.06%로 다양하며 만기는 2015년과 2017년 두 가지다. 이자소득세율은 국내와 동일한 14%(주민세1.4%)별도가 적용되며 자본차인과 환차익은 모두 비과세된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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