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17일 평균 수명 연장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인 '무배당 한아름 100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위험군에 속하는 뇌혈관ㆍ심장질환 등 2대 질환의 진단비를 비갱신형 패키지로 구성해 집중 관리토록 설계됐다. 상해나 질병으로 50% 이상 후유장애를 입었을 경우 만기까지 보장 보험료와 적립ㆍ갱신 보험료가 면제된다.
담보에 따라 만 15세부터 만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가계 소비지출이 가장 높은 시기인 40대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해 질병사망ㆍ질병고도후유장해ㆍ암(소액암 제외) 등의 위험에 대해서는 최대 두 배로 보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