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통합브랜드 선포
대한제당주식회사(대표 한동혁)는 10일, 통합 브랜드 '푸드림'을 발표하고, 주력 제품인 설탕을 포함, 모든 식품 제품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56년 설탕 생산을 시작한 이래 줄곧 사용돼온 '백곰표' 마크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푸드림(Foodream)'은 1년여의 조사와 분석을 거쳐 만들어진 브랜드로, 음식을 의미하는 'Food'와 꿈의 'Dream'을 합성한 이름이다.
대한제당은 푸드림이 자연이 가장 신선할 때 태어난다는 것을 모티브로 엄격하게 지켜지는 정직한 품질과 21세기 종합 식품 회사로 도약기 위한 대한제당의 꿈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사장은 이날 브랜드통합 선포식에서 "통합 브랜드 선포를 계기로 하여 푸드림이 정직한 품질의 대명사로써 소비자들 앞에 더욱 겸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