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진중공업] 올순익 1,400억원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979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하반기에도 420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 758억원에 비해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특히 환차익등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선으로 수익률이 높은 LNG선의 수금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진은 올해 한진건설, 한진종합건설과 합병하고 철도차량분사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한진관계자는 『건설부문에서 순이익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따라서 대부분 수익이 조선부문에서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각 부별로는 중공업부문이 매출액 9,600억원에 순익 1,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한진은 11월말까지 신조선 수주실적이 21척 700만톤(7억달러)이며 2~3개 수주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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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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