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산업개발] 리노베이션 사업 진출

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이 리노베이션 사업에 진출한다.현대산업개발은 건물 리노베이션 사업파트를 신설하고 지은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 오피스텔, 관공서, 병원 등 각종 건물을 대상으로 내부 및 골조 개보수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신축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나중에 효율적인 리노베이션을 가능하도록 구와 가구사이에 기둥과 보를 세워 모든 벽면을 바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리노베이션 시장은 올해 2조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0년대 이후 대거 신축된 대형 빌딩들의 개보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매년 60~7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택공사, 우방, 현대건설 등이 리노베이션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삼성물산등 상당수의 건설업체들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학인 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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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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