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6월까지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투자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벤처기업이 벤처캐피탈과 투자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계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부당하다고 느끼는 사항을 조사하고 개선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표준의 투자계약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불공정행위를 방지하는 한편 빠른 분쟁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협회가 공동으로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는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통시장 확립 및 M&A활성화 ▦결과 중심 감사관행 개선 ▦순수 민간조합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