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이 스튜디오 위주의 방송에서 벗어나 야외 생방송을 잇달아 시도하고 있다.LG홈쇼핑은 19일 경기도 용인 수지 LG 모델하우스에서 중계차를 동원하고 한국통신 위성을 이용해 5시간동안 「프리티 우먼」, 「인테리어 토탈」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남녀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인테리어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 다음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패션쇼를 곁들여 의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 15일에는 포천 계곡가든에서 이동갈비와 한우 갈비세트를 소개, 2시간 동안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LG홈쇼핑은 앞으로 수영복, 선글라스는 등은 해수욕장에서, 의류는 패션쇼 현장에서 방송하는등 현지 생방송을 강화, 생동감있는 방송을 통해 타 TV홈쇼핑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