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판가] `문학동네' 겨울호 별책부록 내

「문학동네」 겨울호 별책부록 내계간 「문학동네」가 창간 4주년 기념호인 겨울호에 별책부록을 냈다. 한승원, 이병천, 윤영수씨 등 소설가 9명의 신작이 실린 부록은 「검은댕기두루미」. 문예지가 별책을 부록으로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2백30쪽의 이 부록에는 한승원씨의 표제작과 이병천씨의 「날개>」등이 실렸다. 한국출판인회의 집행부와 이사회 명단발표 지난 2일 창립한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언호)가 집행부와 이사회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조근태(현암사 대표) ▲감사 = 이종천(오늘 대표), 이건복(동녘 대표) ▲자문위원 = 김경희(지식산업사 대표) 등 12명 ▲이사회 = 강맑실(사계절 대표) 등 24명. 소설가 김성동씨, 시 작품 선봬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씨가 시인으로 변신했다. 김씨는 최근 창간된 시전문 계간지 「시와 함께」(발행인 김정순)에 11편의 시를 선보였다. 김씨가 시를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 「보름보기」 「중생」등의 발표작은 10행안팎의 짧은 시로, 동양적 정서와 불교적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들이다. 65년에 출가한 김씨는 76년 환속한 뒤 불교 색채가 짙은 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장편 「국수」를 집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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