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골프존, 6개월만에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골프존은 전일 코스닥시장 본부로부터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정 받고 심사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3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이래 6개월여만이다. 2000년 설립된 골프존은 골프연습장용 시뮬레이터를 자체적으로 개발ㆍ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1843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622억원과 671억원으로 집계됐다. 골프존은 관련특허 73건, 특허출원 135건 등 국내 최다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80% 수준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골프존은 이번 승인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거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골프존의 주당 발행예정가는 6만9,000~8만2,000원(액면가 500원),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공모예정금액은 최고 1,640억원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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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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