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알뜰 혼수족 잡아라] 한국도자기, 브런치세트·에코컵…현대 라이프 스타일 반영


한국도자기는 가을 혼수시즌을 맞아 전통문양에서부터 현대적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혼수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침 겸 점심을 뜻하는 '브런치 문화'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점차 대중화됨에 따라 브런치세트를 혼수상품으로 내놓았다. 브런치 문화의 트렌드를 반영해 가정에서도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간단한 식사류의 브런치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커피잔과 샐러드볼ㆍ접시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접시류를 추가 구입하면 홈세트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알뜰형 제품이다.


고정관념을 깬 도자기 텀블러 제품에도 눈길이 간다. 일반적으로 머그는 2인 기본의 뚜껑 없는 구성을 생각하기 쉽지만 한국도자기의 받침머그 세트는 커피잔 세트처럼 받침을 포함했다. 받침머그의 받침으로 머그의 입구를 막으면 이물질 투입을 막을 수 있고 받침에 간단한 과자나 케이크 등을 담아 차와 함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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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세트는 1인조 구성으로 필요한 양만 실속 있게 구입 가능해 신혼부부들에게 반응이 좋다. 그뿐만 아니라 손잡이와 뚜껑을 실리콘으로 제작한 도자기 텀블러 '에코컵'도 현대적 디자인과 편리함으로 젊은 소비층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고품격 본차이나 제품 생산에 몰두해왔다. 천연원료와 까다로운 원료정제 과정을 거친 최고의 재료만으로 제품을 만들며 수분흡수율이 0%에 가까워 사용하면서 제품이 변질되거나 색이 바랠 염려가 거의 없다. 특히 영국 직수입 천연 본애시(정제된 소나 양의 뼛가루)를 사용해 가볍고 단단함은 물론 투광성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한국도자기 식기는 본애시 함량이 약 50%에 달해 국제 기준을 훨씬 웃도는 전세계 최고 수준이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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