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기원·장은재단 중기지원협약/생산기술개발자금 8억이상 마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진주)이 장은공익재단(이사장 김광현)과 중소기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생산기술개발에 올해 모두 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생산기술연구원은 3일 상오 서울 63빌딩 칸나홀에서 재단법인 장은공익재단과 「중소기업 생산기술 개발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기원과 장은재단은 이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각각 2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선정, 이들기업이 출연하는 개발비를 포함해 8억원이상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생산기술 개발지원대상은 대일무역 역조가 큰 자본재의 국산화 및 중소기업 공통애로 취약기술분야 가운데 실용화 가능성이 큰 기술등이며 한국장기신용은행의 추천기업과 거래업체는 지원대상 선정시 우대를 받게된다. 생기원은 이와 함께 지원대상이 된 중소기업에 대해 ▲직접 방문지도 및 경영자문 ▲연구개발 과제완료후 시제품전시회 ▲NT마크 취득 지원 ▲연구개발 성과의 분석업무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장기신용은행과 생기원은 지난해 35개 과제에 24억7천만원을 지원, 14개과제가 조기개발에 성공해 한국산업기술대전에 출품, 전시되는 성과를 보였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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