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밀수전자제품 근절 남대문상가 등 단속

관세청은 서울 용산전자상가 남대문시장 세운상가 경동시장 등 밀수품 거래가 많은 상가에 조사인력을 대거 투입, 밀수품거래가 뿌리뽑힐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26일 관세청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용산전자상가와 남대문시장 세운상가 등 밀수우범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 51명을 검거하고 1억3천만원 상당의 캠코더·음향기기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 이들 밀수우범 상가에 1백여명의 서울세관 조사인력을 매일 투입, 밀수 판매상들이 타 업종으로 전환하거나 정상수입품만 판매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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