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고마당] 백두산 천지와 맥주의 만남

하이트맥주가 백두산에서 발원하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을 주제로 강한 이미지의 방송광고(사진)를 선보이고 있다. 백두대간편은 탤런트 차승원이 큰 물줄기를 뿜어대는 백두산 천지를 지켜보며 하이트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강한 이미지를 통해 「하이트가 민족정기를 상징하는 백두대간맥주」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8월 광복 50주년을 맞아 건설교통부와 국토개발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살리기켐페인에 동참했었다. 켐페인을 통해 민족정기찾기운동을 벌이는 한편 백두대간 광고를 통해 백두산 천지의 맑고 큰 물줄기를 하이트맥주에 연결시키고 있어 한 가지 주제를 활용한 기획 아이디어가 매우 효율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맥주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광고를 통해 또다시 천연수 논란이 일지않겠느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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