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전자는 모노블록(Mono Block) 디자인을 적용한 올인원(All-in-one) 오디오 시스템 ‘DTM315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심플한 직사각형 형태의 모노블록 디자인을 채용했다. 2.5인치 우퍼가 내장된 2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 50와트의 사운드를 발휘한다.
특히 필립스 고유의 wOOx 기술을 적용해 풍성한 중저음을 즐길 수 있고, 필립스 마이크로 뮤직 시스템(Philips Micro Music System)으로 음질을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 Apt-x 코덱을 적용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기존 블루투스 재생시의 단점인 고음역대의 왜곡과 손실률도 현저히 줄였다.
또 애플사의 5핀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해 아이폰 5S를 비롯해 아이패드, 아이팟 등 타 애플 제품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USB 커넥터와 오디오 케이블도 적용해 안드로이드 기기는 물론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 모든 스마트 기기와도 호환된다. CD 플레이어와 FM 라디오 기능도 있어 올인원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품 상단에 LCD 창을 적용해 제품의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취침 타이머를 비롯한 시계, 알람 기능 사용이 가능해 편리성을 높였다. 원거리 조정이 쉽도록 리모콘도 제공한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