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4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한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찰청 남관에 기획팀을 출범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획팀은 경무관을 팀장으로, 총경을 부팀장으로 하며 대부분이 경감급인 팀원들은 전국 공모를 통해 엄선한 기능별 정예요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행사 직전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관계기관끼리 협조체제를 유지하다가 G20 정상회의 때는 서울과 인천ㆍ경기 등 3개 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의 경호ㆍ경비 총괄 사령탑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