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기아차, 실적 양호…신차 기대감 커져-목표주가↑

기아차(000270)가 유럽과 미국 등에서 판매 증가를 보이는 가운데 신차 출시로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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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이엠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아차는 1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어난 1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7,400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증가했고, 미국은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도 쏘울 등 신차들이 대기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이어 “급격한 원ㆍ엔환율의 하락이 일단락되고 쏘울이 신차효과를 발휘하면서 기아차의 해외 경쟁력이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이라며 “2ㆍ4분기 이후 신형 카니발이 부진한 내수를 살리고 해외에서 소매판매로 이어지며 추가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기아차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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