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23일 개최

-한미 SCM도 열어…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부 장관이 참석하는 ‘2+2 회의’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양국간 2+2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우리측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미국에서는 존 케리 국무부 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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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한미동맹 및 안보협력 강화 방안, 북한·북핵 문제, 범세계적인 협력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또 이날 오전에는 한미 양국이 한민구 국방장관과 헤이글 미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안보협의회의(SCM)을 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SCM의 핵심의제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북한위협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 북한 핵·WMD(대량살상무기)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 등이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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