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정보 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오는 6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34개 단지 2만5,45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9,174가구, 지방 1만6,281가구가 다음달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는 GS건설이 시공한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가 입주한다. 지상 최고 39층 4개동, 총 617가구(공급면적 163~322㎡)로 구성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단지와 연결된 초역세권이다. 성산초∙중이 걸어서 10분 거리고 현대백화점∙홈플러스도 가깝다.
경기도에서는 6,914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 중 절반이 넘는 3,700여가구가 김포한강신도시 물량이다.
인천의 경우 1,521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지방은 부산이 6,818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충남도 4,582가 입주 예정이다.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현재 서울∙수도권은 전셋값이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가을 이사철에 다시 상승 기조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매매에 나서볼 만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