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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방송협회가 방송광고 심의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9일 ‘방송광고심의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위원장에는 한상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심의위원에는 박해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민호 씨앤앰 이사, 김윤섭 YTN 국장이 위촉됐다. 협회는 조만간 방송계ㆍ학계ㆍ법조계ㆍ소비자단체 인사를 심의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10명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열리는 광고심의위는 협회로 접수되는 케이블ㆍ인터넷(IP)ㆍ위성TV방송 광고심의 신청내용이 법령에 위배되는지를 판단하고 방송광고 관련 분쟁을 조정한다. 광고심의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송광고 관련 법률 개정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