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키스톤글로벌, "유동성에 전혀 문제 없다"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 키스톤글로벌에 대해 유동성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이 '0'원으로 찍히면서 이같은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는 듯 하다. 지난 1·4분기에는 미시시피강의 기름 유출사태로 바지선 운항이 어렵게 되면서 매출이 잡히지 않았다.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석탄을 항구까지만 옮겨놓으면 고객사인 JFE가 선적을 하는 구조다.

Q. 최근 운영자금 목적의 10억원의 유상증자 청약과 관련해 하반기 자금 유동성 압박이 예상되는데.


A. 10억원의 유상증자는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절차가 간편해 진행한 것일 뿐이다. 유동성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다.

Q. 잭슨빌 터미널 인수와 관련해 잔금 납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A.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잭슨빌 터미널에 대해서는 50%의 지분을 4,000만불에 인수했다. 이 가운데 2,000만불은 이미 납입이 됐다. 나머지 2,000만불만을 지급하면 된다.

Q. 나머지 2,000만불의 지급 시점은.


A. 이 금액은 키스톤글로벌의 최대주주이자 잭슨빌 터미널의 사주인 톰숄(Tom L. Scholl)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곧바로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계약상 상호 협의하에 지급시점과 방법을 정해서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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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건으로 일각에서는 디폴트 이야기도 나오는데.

A. 말도 안된다. 이번에 인수하는 잭슨빌 터미널 지분은 원래 키스톤글로벌의 최대주주인 톰숄(Tom L. Scholl)의 것이므로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다.

Q. 현재 키스톤글로벌의 유동성 자산 규모는.

A. 미국 키스톤인더스트리에 석탄 독점판매권 관련 보증금 1,000만불과 석탄 선매자금 약 1,400만불 등 총 2,400만불정도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Q. JFE사의 선적은 완료됐는가. 6월 선적이 완료될 것으로 공시했는데.

A. 지난 28일 배가 들어와서 선적이 완료되고 6월에 620만불정도 매출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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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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