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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봉축법요식 17일 오전 2만여 사찰서 일제 봉행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의 2만여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조계사 법요식은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와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될 예정이다. 또 불법 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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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법요식은 진명스님(총무원 문화부장)의 사회로, 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의식, 명고, 명종의식(28타) 순으로 시작해 관불 및 마정수기, 헌촉, 헌향, 헌다, 헌화, 조계사 주지스님의 축원과 불자대상 시상,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봉축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종정예하의 법어, 봉축 발원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요식에는 종정예하 진제 법원 대종사, 원로회의 의장 밀운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 등 우리종단 대표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와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우 뉜 흘라잉(U Nyunt Hlaing) 미얀마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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