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업체나인 맥도널드사는 금년 3·4분기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14%나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맥도널드 인터내셔널 회장 겸 최고경영자 짐 캔털루포는 성명을 통해 『우리 상품과 경험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는 세계의 경제폭풍을 잘 뚫고 나가고 있으며 난관에 대처할 잠재력은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널드사는 최근 회교권인 레바논과 파키스탄에도 체인점을 개설했으며 이로써 맥도널드 진출국은 모두 113개국으로 늘어났다. 또 10월에는 스리랑카에도 맥도널드식당이 등장할 예정이다.
맥도널드는 다른 경쟁업체들과 달리 세계적으로 구축한 인프라를 지렛대 삼아 다양한 공급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성명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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