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진(34·팬텀)이 아시안PGA 오메가투어 98 싱가포르 페덱스 PGA챔피언십골프대회(총상금 1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공동 24위였던 신용진은 24일 싱가포르 레이플스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10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1라운드서 공동 8위를 달렸던 박노석은 2라운드에서 부진, 30위권으로 밀렸으나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며 분전한 끝에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4위를 마크했다.
함께 출전한 조철상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28위, 최광수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8위, 모중경은 6오버파 222타로 공동 64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크리스 윌리암스(미국)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