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으로 만든 이마트표 두부 ‘두부는 콩이다’라는 24일부터 전 점포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모(300g)에 3,280원이다.
대표적 국산 콩 산지인 파주 장단 지역은 콩 뿌리가 내리는 토양이 마사토로 돼 있어 배수가 잘 되고 영양 축적이 잘 되는 등 콩이 생육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2일 파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파주장단콩을 올해 10t을 시작으로 매년 100t 이상 사들이기로 했다. 두부 제조는 중소기업 ‘자연촌’이 맡았다.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은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두부를 제공하는 한편 국산콩 산업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며 “앞으로는 순두부, 연두부까지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