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30가구 소규모 마을도 초고속인터넷 된다

정통부 연말까지 망 구축

30~50가구 규모의 농어촌 마을도 올해 안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정보통신부와 KT에 따르면 정통부는 지난해 말로 KT의 농어촌 초고속 망 구축 의무가 종료됨에 따라 오는 3월 신규 사업계획을 수립, 올 연말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초고속 인터넷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농어촌 가구(347만 가구) 가운데 337만 가구에 대한 초고속인터넷 망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올해는 농어촌 지역의 정보접근 기회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30~50가구 규모의 농어촌 마을, 총 5만가구에 대해서도 인터넷 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내년까지는 초고속인터넷 망 구축 비율을 99% 정도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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