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전선 회장이 베트남 정부의 명예영사로 뛴다. LS전선은 구 회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트란 트롱 토안 주한 베트남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위촉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관계 등을 발전시키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맡게 된다. 구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10대 수출국이며 한국은 베트남의 4대 교역 대상국'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