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린오션'이다]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김경범(오른쪽 두번째) 인천공장장 상무가 지난 6월10일 친환경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환경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이젠 '그린오션'이다]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탄소관리체계 구축등 그린경영 앞장 온실가스 감축위해 단계별 전략수립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김경범(오른쪽 두번째) 인천공장장 상무가 지난 6월10일 친환경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환경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동부제철은 지난 1996년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될 정도로 ‘그린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 ‘환경관리 기술지원 협약’ 등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동부제철은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국제 다자간 협약인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파악과 배출량 3자 검증을 위한 탄소관리체계(Carbon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원단위로 관리함과 동시에 CO2 감축목표 설정, 에너지 효율화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 온실가스 등록사업 실적 등록,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행하는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 검토, 내부 모의 배출권 거래제도 도입을 실행하는 감축실적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화학물질 제조, 수입에 대한 위해성 규제 제도인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속산업 태스크포스팀 구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대응 TFT를 마련해 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 동부제철은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김경범 상무가 국가환경경영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동부제철이 환경문제를 기업경쟁력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더 맑고 쾌적한 ‘녹색 공장’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 오염물질 감축활동과 환경시스템 개선, 환경 친화적인 생산체제를 구축을 위해 노력했음을 대내외에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동부제철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97년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받을 정도로 환경문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기업의 환경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경영에 투자하고, 지구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환경=돈" 핵심 키워드로 • 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인증 • LG전자, 친환경 최고경쟁력 확보 추진 • 삼성전기, 첨단 환경기술로 원가도 절감 • 두산중공업,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주목 • 포스코, 환경개선에 총 3兆 이상 투자 • 삼성SDI, PDP패널 재료 100% 무연화 • 현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사활' •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 동국제강, 오염물질 일일 관리체계 갖춰 • 현대모비스, 부품경량화로 연비향상 주력 • 현대제철, 철스크랩 年 1,100만톤 재활용 •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 LG화학, '환경원가' 외부에 투명 공개 • GS칼텍스, 자체 매립장·소각시설 운영 • 한화석유화학, 에너지 7년간 350억원 절감 • SK에너지, '온실가스 배출권' 사내 거래 • S-OIL, 모든 제품 경질화·低유황화 • STX조선, '환경가이드북' 협력사에 배포 • 교원L&C, 전기·수도료 절감 정수기 인기 •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 LG생활건강, 수질·폐기물관리 "국내 최고" • SKC, 인체 무해한 PET필름 개발 • KT, '폐열 재활용 시스템'등 도입 • 한샘, 친환경 가구 '키친 바흐'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