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KLPGA 김영주골프 오픈… 이틀간 악천후에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1일 “대회 장소인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에 강풍이 부는 등 날씨 상황이 좋지 않아 협회와 논의 끝에 2라운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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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54홀)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지난 9일 1라운드를 마친 후 10일과 11일 이틀간 강풍 탓에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았다.

KLPGA 측은 “투어 규정에 따라 상금은 당초 총상금인 4억원의 75%(3억원)로 줄어 성적에 따라 선수들에게 배분되며 상금과 1라운드에서 나온 모든 기록은 KLPGA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KLPGA 투어의 상금왕 등 타이틀 주인공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2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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