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코웨이, 낙동강 물재생 기술개발 참여

웅진코웨이는 58억4,000만원 규모의 ‘대·경권(대구·경북권) 블루골드 클러스터 구축사업’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경권 블루골드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질환경이 열악한 이 지역의 물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부문이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낙동강 물재생 플랜트 기술개발, 산업폐수 맞춤형 물 재이용 기술개발, 연계협력 활성화 및 클러스터화 사업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추진된다. 웅진코웨이는 낙동강 물재생 플랜트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총 사업비 58억4,000만원(민간참여 25억)으로 웅진케미칼과 코오롱이 함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웅진코웨이는 2013년 6월까지 최신소재 분리막을 활용한 공정 및 시스템 개발, 플랜트 운영 등에 관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기존의 정수기 및 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용 수처리 시장에 진출해 향후 10년 내 국내 대표 종합 수처리 시스템 공급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