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제작한 공익광고에 아이돌 스타인 슈퍼주니어와 탤런트 이영아가 무료로 출연해 화제를 낳고 있다. 방송광고공사는 “공익광고협회와 손잡고 헌혈 비수기인 하절기에 젊은 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혈액 공급 부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익광고 ‘헌혈’편(사진)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31일 이같이 밝혔다. 공사 측은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와 탤런트 이영아가 공익광고의 취지와 내용에 공감하며 무료 출연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헌혈’ 공익광고는 헌혈 때 바늘로 찌르는 순간 긴장하며 살짝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여줌으로써 1초간의 짧은 찡그림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이웃 사랑의 콘셉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