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카드, 신개념 서비스 패키지 ‘콤보(Combo)’ 적용카드 9종으로 확대


신한카드가 추가 요금을 내고 원하는 혜택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 ‘콤보(Combo)’를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콤보 이용가능한 카드는 기존 큐브 1종에서 신용카드 7종(하이-포인트 계열상품, 빅 플러스, 레이디, 러브, 2030, 심플, 큐브)과 체크카드 2종(러브, S-초이스)로 늘어나게 됐다. 대상 카드수도 30만매에서 1,700만매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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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도너츠,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피자, 아이스크림 등 9개 품목에서 최대 2개까지 추가요금을 내고 1년 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경제활동인구 1인당 보유카드가 4장을 상회할 정도로 과열된 카드 발급 숫자의 거품을 빼고 상품별 부가서비스 변경의 리스크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콤보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이미 ‘나노’에 대해서는 특허를 취득한 상태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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