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생산되는 사과가 추석선물용으로 이마트에 납품된다.
18일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가 전국 사과산지를 대상으로 품질 평가를 벌인 끝에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을 자랑하는 죽장사과를 추석선물용으로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납품되는 사과는 죽장면 일대에서 생산된 중생종으로 5㎏들이로 소포장해 올 추석전까지 1만5,000세트가 납품된다.
법인 측은 죽장면 일대가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커 사과가 단단한데다 색깔이 곱고 향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아 납품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