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세릭 아흐메토프(Serik N. Akhmetov) 카자흐스탄 총리 일행과 만나 만찬을 함께하고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원활한 현지 투자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7월 카자흐스탄 1위 제과 업체인 라하트를 인수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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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오른쪽) 롯데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세릭 아흐메토크 카자흐스탄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