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現장세 주식투자 5계명

‘투자타이밍을 기다리지 마라.’ 굿모닝신한ㆍ대신ㆍ대한투자ㆍ미래에셋ㆍ삼성ㆍ푸르덴셜ㆍ현대증권 등 7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예측이 힘든 현 장세에 맞는 주식투자 노하우’을 조사한 결과, 전문가들은 제일 첫번째로 적립식 장기투자를 권하고 있다. 구안옹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는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뒤 “설사 하락장세라고 해도 투자타이밍을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매달 꾸준히 장기간 주식에 투자한다면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불가능에 가까운 ‘저가매수 고가매도’ 전략을 버리고 전술적 자산배분에 의한 분산 장기투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급장세에는 그에 맞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많았다. 삼성증권은 “수급은 모든 것에 우세한다”고 했고, 미래에셋증권도 “수급장에서는 수급을 우선 봐야 하고, 기관 주도장에서는 기관이 선호하는 주식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대신증권은 “사슴을 쫓을 때는 토끼를 쳐다보면 안 된다”며 “중ㆍ소형주의 반짝 시세에 현혹되지 말고, 대형 우량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1등주와 주도주에 주목해야 할 때라는 설명이다. 또 ‘합창을 하면 주가가 반대로 움직인다’는 말도 새겨 둘 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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