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480선에 다가서고 있다.
1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 높은 477.46으로 출발한 뒤 476∼478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0시4분 현재 전날대비 4.55포인트(0.96%) 오른 477.5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들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들은 36억원의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들도 7억원의 순매수로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들은 27억원의 순매도로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모두 522개 주가가 오른 반면 하한가 4개 등 283개 종목은 주가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음식료.담배, 제약, 컴퓨터서비스, 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디엠에스와 SBSi등이 비교적 큰 폭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위즈정보기술과 에스넷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외 퓨쳐시스템과 유니퀘스트도 강세를 보이는 등 인터넷주소체계 IPv6 관련주들이 테마를 지속하고 있다.
또 지배구조 변경 가능성이 제기된 인터플렉스도 4%대의 오름세이며 초등학생시험 실시로 디지털대성이 7%대의 급등세다.
반면 신규등록주인 EMLSI는 하한가에 가까운 9%대의 급락세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8천390만주, 5천354억원을 기록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