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핵실험 금지조약 의무가입 서둘러야"

앨바라데이 IAEA사무총장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30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보고에서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조기 가입해 법적으로 핵실험 금지를 강제해야 하는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다”고 말했다. CTBT는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는 조약으로 44개국이 승인해야 효력을 발휘하지만 아직 34개국밖에 비준하지 않은 상태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6자 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며 “IAEA는 북한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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