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인터넷 전용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인터넷전용 소멸성 운전자보험은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중상해 사고위험까지도 보장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료가 15% 저렴하며 개인형·부부형·가족형 등 다양한 방식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앞서 출시한 인터넷 자동차보험인 '마이애니카'가 지난해 12월 말까지 10개월 동안 10만건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가입고객의 연령대는 30대가 44.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40대가 23.1%, 20대가 13.3%였으며 50대 이상도 19.0%나 차지했다.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마이애니카보험은 애니카자동차보험 대비 평균 15% 저렴한 보험료와 24시간 365일 인터넷이 접속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