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기관·외국인 "팔자" 사흘째 하락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1포인트(-0.38%) 하락한 794.6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거래 시작과 함께 곧바로 800선을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54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과 2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1.98%), 건설(1.49%), 섬유ㆍ의류(1.40%), 인터넷(1.73%) 등이 올랐고 반도체(-2.23%), IT부품(-1.60%), 음식료ㆍ담배(-1.39%), 출판ㆍ매체복제(-1.77%)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1.68%), 태웅(1.75%), 아시아나항공(3.79%), 성광벤드(3.77%), 다음(2.24%) 등은 올랐으나 메가스터디(-5.06%)를 비롯해 LG텔레콤(-2.65%), 하나로텔레콤(-4.11%), 서울반도체(-5.18%), 키움증권(-2.42%) 등은 하락했다. 폴켐이 유전개발 설명회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롯데관광은 용산역 개발 모멘텀을 업고 3거래일 연속 10% 이상 급등했다.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30종목을 포함해 397개였으며,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3종목 등 55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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