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 행사는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회의실에서 영업 담당 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면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이날 점심식사를 함께 한 레진사업팀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총 31개팀 238명의 직원들과 도시락 점심식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1996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모든 답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며 “솔선수범은 각자가 하나의 모범이 돼 조직을 리드하는 것”이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심탄회 행사는 ‘CEO와 영업사원간의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업의 중요성을 전사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CEO가 영업현장의 이슈와 업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삼양그룹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