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크게 다친 뒤 재활에 성공한 댄스그룹 클론의 전 멤버 강원래(35)씨를 교통법규 위반 사범교육을 전담하는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씨는 다음달 13일 수원보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전국 보호관찰소를 순회하며 음주운전ㆍ폭주족 등 교통법규 위반사범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과 재활에 대한강연을 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강씨의 강의내용을 ‘강원래의 준법운전 강의’라는 제목의 동영상 자료로 만들어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