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할 경우 20만원 이상은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연구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과학기술부는 연구개발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동안 연구비 카드에만 적용해오던 ‘클린카드’ 제도를 출연연구기관의 법인카드까지 확대,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법인카드 발급이 최소화되며 관리대장 운영과 함께 특히 단란주점ㆍ노래방 등 유흥업소로 분류된 특정가맹점에서는 원천적으로 결제가 차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