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과 6개 지방은행이 오는 8월부터 전국 모든 영업점을 공동 이용하기로 최종 합의, 28일 은행연합회관에서 7개 은행장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구축한 공동 영업망 뱅크라인(BANK-LINE)에 평화은행이 참여함으로써 지방은행들은 수도권 영업에 도움을 받고 평화은행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6개 지방은행과 평화은행은 세부적인 업무협의와 전산개발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초부터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수수료 부담없이 제휴은행 어느 점포에서나 자유롭게 창구업무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4/28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