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에서 세기의 철각들이 트랙과 필드의 향연을 펼친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4ㆍ러시아), ‘황색탄환’ 류시앙(22ㆍ중국) 등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이 출전하는 2006대구국제육상대회가 28일 오후3시30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8일 2시간30분 동안 16개 종목(남자 9, 여자 7) 경기가 펼쳐지며 KBS가 생중계한다.
이신바예바와 류시앙을 비롯해 로린 윌리엄스(여자 100m), 타이슨 가이(남자 100m), 월러스 스피어맨(남자 200mㆍ이상 미국), 스페탄 홀름(남자 높이뛰기ㆍ스웨덴) 등 25개국 67명의 해외 선수가 초청됐다. 국내 선수는 국가대표 70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