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희준, 장애인에 장난감 선물


가수 문희준(사진)이 장애인 아이들을 위해 한 여름의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문희준은 지난 7일 자신의 팬클럽 ‘주니스트’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 장애영아원을 방문, 인형을 비롯해 장난감을 기부했다.문희준은 미니 미끄럼틀에 친필 사인과 ‘착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팬클럽 ‘주니스트’의 한 관계자는 “문희준과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y'에 맞춘 장남감 선물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이번 방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팬들은 물론 문희준도 장난감 선물에 흔쾌히 동참하며 기뻐했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해 사랑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희준 역시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선물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이 장난감들을 무척 좋아했다는 얘기에 가슴이 뭉클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미니앨범 ‘라스트 크라이(LAST CRY)’를 발표한 문희준은 타이틀 곡 ‘토이(Toy)’로 활발히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와 SBS ‘절친노트’를 통해 탁월한 예능 감각을 뽐내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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