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노트북] 포르노비디오 파문 O양 "물의 일으켜 죄송..은퇴"

세칭 「O양 포르노비디오」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져가면서 탤런트 O양이 연예계 은퇴의사를 밝혔다.또 O양과 함께 비디오에 나온 H씨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8~9년전 O양과 사랑을 나눈 것은 사실』이라며 문제의 비디오 등장인물이 O양임을 인정했다. 현재 미국 뉴욕의 언니집에 머물고 있는 O양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BUK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에 머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말 유학비자로 미국으로 떠난 O양은 당초 출국때 6개월정도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파문으로 귀국을 포기하고 현지에 머물기로 했다.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는 O양이 8~9년전 비디오속의 H씨와 사귀면서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O양은 H씨로부터 비디오 때문에 협박을 받거나 맞았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O양은 아버지가 작고한 지난해부터 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면서 사실상 가장 노릇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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