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月 1,000원 모금 이웃사랑 실?

동부생명은 전직원 참여하는 ‘천사랑 나눔’운동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이 운동은 매월 1,000원씩의 모금으로 독거 노인, 결식아동 등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직원 다섯 명으로 시작한 이 운동은 이제는 임원을 비롯한 전직원과 설계사 모두가 참여하는 전사 차원의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천사랑 나눔회에서는 모금된 기금으로 인근 사회 단체에서 소개 받은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 10여명에게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실천운동으로 매월 1회 청량리에 소재한 ‘밥퍼’를 방문,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동부생명은 이와 함께 임직원 및 설계사들로부터 모금된 매월 300여만원의 성금으로 무료급식사업을 확대하고 각종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사회봉 사활동도 더욱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동부생명의 한 관계자는 “초기에는 가까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위해 작은 것에 시작했는데 전사 차원의 봉사활동으로 확대돼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나눌 줄 아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동참하는 동료직원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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