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패트롤] 동북아 IT 국제포럼 16일 개최

대전시와 함께 아시아의 첨단 신흥도시들이 모여 미래 도시구축을 위한 유비쿼터스 공동연구 및 시장 발굴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대덕넷과 함께 16일 대덕컨벤션타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동북아 IT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중국의 심양ㆍ남경ㆍ심천시, 일본의 삿포로ㆍ오사카시 등 아시아 첨단 신흥도시의 IT관련 지원재단과 기업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도시들은 포럼을 통해 각 도시의 유비쿼터스 관련 진행상황 등 IT중심 산업환경을 소개하고 향후 상호 경제 및 기술, 기업정보교환 등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하게 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포럼의 회장 도시 선정 및 차기 회의장소 등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우에다 후미오 일본 삿포로 시장이 직접 참석, 대전시와 삿포로시와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벌이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포럼이 한ㆍ중ㆍ일 자유무역협정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고 있어 국가간 협력 및 도시간 협력모델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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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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