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라대 산학협력단(단장 박태학)이 '숲의 사랑'이란 브랜드의 피톤치드 웰빙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신라대는 26일 산학협력단에서 설립한 기업 ㈜신라비앤에이(SILLA B&A)가 3년여 간의 연구와 시장 조사를 거쳐 유해균 살균가 항균기능은 물론 탈취와 진정작용, 스트레스 해소 기능까지 갖춘 물질인 피톤치드 물질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숲의 사랑'은 전나무, 편백나무, 쐐기, 차나무 등 숲 속의 우량 수목 35종에서 뽑아낸 천연 피톤치드가 주요 성분으로 들어가 있다.
제품 종류는 피톤치드 드롭스 '실카 에센스'와 색소 계열의 BB 화이트닝 인핸서 등의 화장품과 피톤치드 함유 비누 3종, 바디워시, 보습계열의 피톤치드 프라이머 스프레이 등이 있다.
㈜신라비앤에이는 우선 국내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숲의 사랑'을 한류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