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웅외 지음, 언론인들의 해외연수생활 담아김서웅 서울경제신문 사장 등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을 지원 받아 해외연수를 다녀 온 '기자 학생'들의 생생한 유학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왔다.
책 이름은 '1년 특파원, 기자학생의 현장'이다. 올해는 신영연구기금을 조성하는 계기가 된 기자 정신영의 40주기.
이 책은 이를 기념해 그 동안 '신문연구'와 '관훈저널'에 실린 해외연수 체험담과 연구결과 등을 한데 담았다.
책에는 김서웅 서울경제신문 사장의 미 스탠퍼드대와 밴드빌트대 연수기를 비롯해 신영연구기금의 지원자 1호로 선발돼 지난 81년 미국의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10개월간 연구활동을 한 박권상 KBS사장 등의 생생한 경험담이 실렸다.
이밖에 조용중 고려대석좌교수의 콜럼비아대 연수기 등 모두 55명의 해외연수 체험기가 수록됐다. 1981년부터 올해까지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을 지원 받아 해외연수를 다녀왔거나 연수중인 언론인은 모두 63명이다.